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유병재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나왔는데요.
이날 유병재는 매니저에 대해 "6개월 선임이다. 10년 정도 됐다"라며 소개했는데요.
이어 그는 "형의 전 여자친구 분이 아파트가 있어서 저까지 해서 동거를 했다. 중간에 그 누나가 바람이 났는데 저랑 형이 모른 척했다. 형도 계속 소주 마시면서 '이게 맞냐'라고 하는데 내가 맞다고 했다"라며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유병재는 매니저가 등장하자 "이 형 보톡스도 맞는다"라며 폭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매니저는 "제가 없으면 밥도 못 먹는다. 아무 것도 못한다"라며 제보했는데요.
그는유병재와 "오래된 부부 같은 사이다. 집안일은 제가 다 도맡아서 하고 있고 병재가 경제적인 면을 도맡아서 하고 있다"라며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두사람은 집안일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유병재 유규선 매니저는 자동차로 이동을 하던 중 키우는 반려묘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요.
유규선은 "보일러 고장 났는데 가만히 있냐. 어떻게 내가 다 챙기냐. (고양이들) 간식도 그만 줘라.
건강 생각해야 한다. 주지 말라는 게 아니라 조금만 주라는 거다"라며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유병재는 "예쁜데 어떻게 안주냐. 나만 좋아서 키우는 거냐"라며 발끈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에 "같이 좋아서 키우는 건데 같이 잘 키우자"며 유병재를 달래는 모습을 보였네요.
매니저는 "병재가 다른 사람을 만나면 질투가 느껴진다. 병재 혼자 있는 걸 알면 집에 일찍 가야 될 거 같다. 심심하고 밥도 안 먹을까봐 일찍 가게 된다. 옷도 같이 입고 속옷도 공유하고 거리낌이 없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유병재는 다른 사람 앞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매니저 앞에서는 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어 편한사이임을 인증하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