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팬클럽 요청에 YG 측이 발 빠르게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전 멤버 고지용을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이넘트에서는 "이미 재결합 한지 2년이 됐고 앞으로 고지용 씨의 재결합 확률이 적으니 팬들의 요청에 전 포털 프로필 수정 공식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젝스키스 갤러리' 등 팬 연합은 '각종 포털 사이트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前 멤버 고지용 씨를 제외하기를 YG엔터테인먼트에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서는 고지용 측이 팬을 동원한 다수의 기업 행사에서 모욕적 언사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지용 인스타그램
또한 고지용과 그의 회사가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이용한 투자자 모집 광고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젝스키스 해시태그를 활용해 상표권을 도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해외 팬덤으로 바이럴 마케팅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팬 연합은 "국내 어느 그룹에서도 전 멤버가 현재 활동 중인 그룹의 프로필에 포함된 경우는 없으며, 그 그룹명을 도용하여 개인 사업에 활용하는 경우는 더욱이 없다. YG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프로필을 정리해 젝스키스의 상표권을 보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룹 젝스키스는 지난 2000년 해체 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했으며 고지용은 당시 '무한도전' 무대에는 올랐지만 이후 젝스키스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젝스키스는 고지용을 제외한 다섯 멤버는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재결합해 활동 중이기도 했는데요
양현석 인스타그램
그는 젝키 활동은 안한다고 했으나 현재 고지용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고승재와 함께 출연하며 개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