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음악방송 초기 VJ로 인기를 누렸던 최할리가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식단과 실제나이를 고백했는데요
그녀는 프로필 상 나와있는 1971년생이 본인의 나이가 아닌 1969년생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50세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칭찬에 “저도 말할 때 50이라는 말이 탁 걸려서 잘 안 나온다. 복식호흡하면서 50이라 얘기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네요
이어 건강 유지 비결에 대해 “저도 건강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 아직까지 매일 계획서를 좀 써가면서 하루를 좀 더 규칙적으로 잘 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VJ 최할리 인스타그램
실제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운동하는 모습이나 식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할리는 “항상 제가 하는 운동시간, 먹는 시간을 지키려고 한다. 어디를 가든지 운동하는 곳을 정해놓고, 해외에 나가서도 그 곳에서 운동하는 시간을 꼭 마련하려고 한다. 시차하고 상관없이”라고 말했습니다.
최할리 아들 사진
아울러 최할리는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버섯’을 소개하며 “버섯은 볶아서 먹어도 되고 샐러드로 만들어서 먹어도 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그녀는 1990년대 활발한 활동을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방송을 떠나 평범한 일상을 하다 10년만에 복귀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급하게 은퇴한 이유에 대해 "당시 프로그램을 9개나 했는데 이러다 죽겠다 싶었다"며 “일을 쉬기 위해서는 집에 큰 일이 생기거나 결혼하는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때 남편을 만났다고 말하며 당시 그는 남자친구, 쉼터, 아빠, 오빠 같은 존재였다고 말하며 15일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겨론 후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 몸이 약해서 손길을 많이 필요하다고 해서 방송에 나가지 못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