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에서는 날카롭고 재치 있는 언변으로
인기를 끈 김미경 강사, 원조 아나테이너 방송인 김경화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 김경화는 "지금도 길거리 헌팅을 당한다. 운동을 하거나 쇼핑을 마치고 나오면 따라와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모델 이소라는 부러움을 나타내면서도 본인도 헌팅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녀의 발언에 옆에있던 이수근은 "마트에서 계산 안하고 그냥 나와서 따라오셨나보다"라며 이소라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네요
또한 김경화는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피부 관리법과 생활 운동법 등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집에서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노력한다"며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남편이 자기 관리에 엄격하다며 "한 번은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고 편하게 다가갔다가 남편의 거부 반응에 상처를 받았다. 아이 출산 후 여자로서 모든 것을 잃어 버린 기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편이 바로 사과 했지만 아직 제대로 대화를 하며 풀지 못했다. 집에서 주로 슬립을 입는 이유"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이후 김경화 아나운서는 "결혼 18년 차여서 남편과 거의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남편과의 유쾌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네요
한편 김경화는 지난 2000년에 MBC에 입사해 '섹션TV 연예통신' '뽀뽀뽀' '셰인과 경화의 오키도키' '와우 동물천하' 'TV 완전정복' 'MBC 파워매거진' '고향이 좋다' 등 시사·교양, 예능, 어린이 프로그램을 두루 맡았던 간판급 아나운서였습니다.
현재 2015년 9월 퇴직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으로 남편과는 4년 연애후 결혼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남편 직업은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지금 직업은 사업을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경화 아나운서 나이는 1977년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