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 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이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을 만나 다양한 연애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도우며 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정한 사랑을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여기에서 배우 황정음 남궁민이 뭉친다고 합니다.
남궁민은 사랑을 거부하지만 능력 있고 섹시한 비혼주의자 강훈남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훈훈한 외모와 타고난 매력 덕분에 사랑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박식한 연애고수이지만 정작 사랑에 관심 없다는 특징을 가진, 누구든 빠져들게 만드는 차도남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황정음은 팍팍한 현실에 마지막 키스가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한 연애포기자이지만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의 목표로 삼고 있는 다이빙 선수 출신, 생계형 커플 매니저 정음 역할이라고 합니다.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애틋한 감정 연기를 십분 발휘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두사람은 2011년 MBC 드라마 내마음이들리니 이후 7년만에 만난 것입니다.
당시 황정음은 정신연령 7살인 아버지 봉영규(정보석)을 키우며 살아가는 봉우리 역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재혼 가정에서 만난 오빠 봉마루를 짝사랑했는데 그 역할이 남궁민이었습니다.
가족을 떠나 장준하라는 다른 이름으로 살아갔던 남궁민은 성인이 된 후 황정음과 재회해 안타까운 사랑을 보여줬었는데요.
당시 두사람은 이어지지 않았고 황정음은 극중 차동주(김재원)와 사랑을 키웠습니다.
남궁민 황정음 두사람의 오랜만의 재회와 황정음의 결혼, 출산 이후 2년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네요.
이어서 남궁민은 "사랑에 관한 이론 전문가 '강훈남'의 매력에 끌렸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남궁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으며, 황정음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라고 느꼈다. 드라마 촬영을 기다리는 것이 소풍 가는 기분인 것처럼 설렌다. 이 기분을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전해드리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출처 황정음 인스타그램
드라마 ‘훈남정음’은 드라마 ‘탐나는도다’ 영화 ‘레드카펫’ ‘싸움’ 등을 쓴 이재윤 작가의 신작으로 김유진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드라마 리턴,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5월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출처 남궁민 인스타그램
참고로 황정음 나이 1985년생, 남궁민 나이 1978년생으로 두사람의 나이차이는 7살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