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호 PD는 ‘기회의 디지털로드:정주행VS역주행’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참석했는데요
그는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언급했는데요
그러면서 "처음엔 ‘응답하라 1997’ 주인공을 배우 이민기가 했으면 했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부산 출신이고 그때까지 멜로를 보여준적이 없어서 파급력이 클것 같아서 극중 이름을 윤제가 아닌 민기로 쓴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용기가 없어 전화도 못걸어봤다고 말했는데요
이는 예능 출신 신원호 PD의 첫 드라마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신 PD는 “예능 PD 시절 배우 측에 전화하면 ‘예능 안 합니다’하고 전화를 끊었다. 상처를 많이 받았다. 이제 드라마를 하니까 당당히 전화했더니 ‘케이블 드라마는 안 합니다’라고 하더라. 쭉 거절 당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KBS 예능국 출신인 신원호 PD는 2011년 CJ E&M으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해 스타 PD로 떠올랐는데요
김민석 인스타그램
그는 응답하라 시리즈 대신 새롭게 낸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편 이민기는 JTBC 새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 출연한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이 드라마는 안재현, 서현진, 이다희 등이 물망에 올랐다고 하네요
이민기 나이는 1985년생으로 이번생은처음이라 에서 남세희 역을 맡은 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