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에서는 방송인 탁재훈, 배우 장승조가 우정 멤버로 새롭게 합류했는데요.
이날 스튜디오 촬영에는 탁재훈이 첫 등장해 MC 배철수, 안정환, 김희철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배철수는 “아직 KBS 출연 안되는 거 아니냐”며 탁재훈의 방송 출연 정지가 해제된 것인지 물었고, 김희철도 “신동엽 형, 박명수 형, 탁재훈 형을 정말 좋아한다”며 탁재훈의 복귀를 환영하기도 했습니다.
배철수가 말한 이유는 탁재훈이 지난 2014년 2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고 지상파 3사로부터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2년 후 타 방송사에서는 출연 정지가 해제됐지만 KBS에서는 최근에야 출연 정지 해제가 이뤄졌죠.
탁재훈은 6년 만에 KBS 예능 복귀작으로 ‘1%의 우정’을 선택한 이유로 “가깝지 않은 듯 가까운 느낌이 있다. 부담도 있고 겁도 났지만 마음이 되게 설레었다”고 밝혔습니다.
장승조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자신의 실제 성격을 “낯가림이 많다. 의외로 내성적이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파트너 장승조는 “사람 만나길 좋아하는 쾌할한 성격이다”라고 밝혔네요
두 사람은 첫 만남에 동물원 나들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장승조는 “파트너님”이라고 소리치며 탁재훈과 첫 인사를 하기도 했는데요
첫 만남에 풍선을 건네며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장승조에 탁재훈은 부담을 느끼며 쉽게 말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장승조 아내 린아 인스타그램
장승조는 “제가 언제 형님을 만나 보겠어요”라며 갑자기 휴대폰으로 개인방송을 해 탁재훈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곧 마음이 약해진 탁재훈은 슬쩍 카메라 앵글에 들어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네요
탁재훈 나이 1968년생 배우 장승조 나이는 1981년생으로 두사람의 나이차는 13살입니다.
탤런트 장승조 인스타그램
장승조는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배우 린아와 결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