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두사람이 이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아나운서 김경란 인스타그램
김경란 소속사는 "김경란이 올 초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성격차이로 협의 이혼을 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은 교제 3개월 만인 2015년 1월,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고 전해졌습니다.
과거 김상민 전 의원은 2016년 자신의 SNS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찌 나같이 부족한 사람이 경란씨처럼 오랜 시간 좋은 회사에서 프로페셔널하게 일하고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을까? 나도 믿겨지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고 적기도 했습니다.
이어 "경란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 흔히 말하는 스펙을 따졌다면 나같은 사람과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에게 경란 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다. 그는 열정과 간절함으로 들끓기만 했던 나에게 단단하지만 여유로움을, 사람들을 품으며 살아가는 법을 알려줬다"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었죠
참고로 김경란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KBS2 '스펀지', '생생정보통' 등을 맡으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9월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한 김경란은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꿈을 쏘다' 등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3년에는 배우 송재희와 공개 열애를 했지만 10개월 만에 결별사실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한 이후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기기도 했습니다.
두사람의 이혼이유로 성격차이라고 말했으며 나이는 각각 1977년, 1973년생으로 나이차이는 4살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