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방송인 지상렬과 배우 조보아가 출연했는데요
이날 조보아는 “어릴 적에는 승무원, 외교관을 꿈꾸며 영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행히 드라마 ‘우리가 사는 남자’에서 승무원 역할을 했다”며 언급하며 “그래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배우를 선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학창시절 특이한 연애경험을 했다”며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랑 연애했다" 고 말했는데요
어느날 "‘학교 오빠’라고 연락이 와서 데이트 신청을 몇 번 했는데 계속 안 만나고 피했다”며 “어느 날 사귀자고 연락을 받았는데 거절하기 무서워 ‘알겠다’고 했다. 이후로 데이트도 못하고 얼굴도 못봤는데 3~4개월 문자를 했다"고 밝혔었네요
이날 방송에서 조보아는 자신을 청양고추 아가씨라고 소개하면서 "센터가 되려면 청양고추처럼 화끈하고 매력 있는 사람이 돼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매력 어필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조보아에게 섹시 댄스를 요청했고 조보아는 자신 있게 나섰지만 섹시 댄스가 아닌 뻣뻣한 댄스로 폭소를 안기기도 했네요
또한 댄스를 본 이수근은 "고추잠자리 같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탤런트 조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시간이5분같았던역시 #아는형님 #언어의마술사사랑해요 #지상렬 #교복입고신난스물여덟살 #조보아”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조보아는 ‘아는 형님’ 멤버들을 위해 미니언즈 캐릭터 양말로 만든 인형을 선물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2017년 1월 배우 조보아 온주완 두사람이 연인에서 다시 동료가 됐다고 알렸는데요
조보아 인스타그램
두사람은 1년 앨애 끝에 결별했으며, 구체적인 결별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는 이유를 들기도 했습니다.
온주완 조보아 두사람은 2014년 tvN '잉여공주'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사람.
배우 온주완 인스타그램
이들은 종영 4달 뒤 실제 커플로 발전했으며 2015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배우 커플'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 오기도 했습니다.